[날씨] 북풍에 미세먼지 점차 해소...내일 대기 질 '보통' / YTN

2019-03-28 31

이틀째 뿌연 하늘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55㎍으로 여전히 '나쁨' 수준입니다.

하지만 아침 출근길보다는 상황이 조금 나아졌고, 오후 늦게나 저녁 무렵에는 깨끗한 북풍이 불면서 미세먼지가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현재 미세먼지 상황 살펴보겠습니다.

아직은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강원, 충청과 전북, 경북 지역에는 초미세먼지 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대부분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여전히 '나쁨'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앞으로 대기 확산이 더욱 원활해지면서 중부 지방부터 차차 미세먼지가 해소되겠고요, 내일은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 '보통' 수준을 회복하겠습니다.

낮 동안 구름 많은 가운데 예년보다 포근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15도, 광주 19도, 부산 16도로 예년보다 1~4도가량 높겠습니다.

당분간 일교차 큰 전형적인 봄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이번 주말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습니다.

비가 내리기 전까지는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영남과 전남에는 건조주의보도 발효 중이니까요, 화재사고가 빈번하게 나고 있는 만큼 불씨 관리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권혜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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